제네시스 엑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스위스 다보스포럼(WEF)에서 그룹의 자동차 비전을 상징하는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X)'를 특별 전시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로고가 부착된 투명 유리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습니다.

엑스포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고 한국 자동차의 비전도 전달하겠단 겁니다.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 콘셉트카로 지속가능한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현대차의 시각을 담고 있으며,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핵심 디자인 '두 줄'을 극대화한 특징이 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라는 이름도 숨겨진 영웅(Hidden Hero)이라는 상징을 담아 엑스(X)를 붙여 완성했습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다보스에서 부산엑스포 홍보 문구가 랩핑된 차량 58대를 운영하며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홍보 중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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