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상반기 서울에서 '제8차 한·UAE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오늘(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 행사에서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부 장관과 만나 상반기 서울에서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이날 양국은 에너지·원전 등 기존 협력 분야에서 더 나아가 바이오·우주항공 등 첨단 신산업과 방산·문화 콘텐츠 등으로 협력 대상을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정상회담에서 협의된 300억 달러 규모 투자 분야 협력을 위한 협의 채널 구축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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