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본관/ 연합뉴스
일본은행이 오늘(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2023회계연도 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9%에서 1.7%로, 2024년도 전망치는 기존 1.5%에서 1.1%로 각각 하향 수정했습니다.

또한 2022회계연도 소비자물가(신선식품 제외) 상승률 전망치는 3.0%로, 3개월 전에 발표한 기존 전망치(2.9%)보다 0.1%포인트 상향 수정했습니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에 따른 수입 물가 상승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2023회계연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기존처럼 1.6%를 유지했으며, 2024회계연도는 기존 1.6%에서 1.8%로 끌어올렸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