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파트 단지 내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금액에 팔린 거래가 하반기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8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최저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 아파트는 79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월별로 보면 최저 공시가보다 낮게 매매된 아파트는 1월부터 10월까지 최소 41건에서 최대 70건 수준이었으나, 11월 95건, 12월 12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12월에 거래된 매물 중 절반 이상인 63건은 수도권 단지로 나타났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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