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포츠담 천체 물리학연구소 방문 [사진=한화]
한화그룹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를 대상으로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19명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독일과 스위스의 친환경 실현단지와 연구기관, 산업단지를 방문했습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2011년부터 김승연 회장의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로 11회째 진행된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입니다.

이번 해외 탐방은 코로나로 순연된 2021년도 해외탐방 대상자를 포함해 총 19명의 탐방단으로 구성됐습니다.

2022년도 대회 주제인 'Saving the Earth'와 연계한 8일간의 일정을 거치며 친환경 발전을 연구하는 과학 영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을 쌓았습니다.

해외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도 100%를 이룬 독일 탈하임의 펠트하임 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한화큐셀 독일 R&D센터와 세계 10대 천체 물리학 연구소 중 하나인 포츠담 천체 물리학 연구소를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지난 11년간 약 1만4천 명의 과학 영재들이 지구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고민과 생각을 공유해왔습니다.

2022년 대회에서는 대구과학고의 패닉몬스터팀이 대상을,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엔지니어스팀과 대구과학고 에너자이조팀이 금상을, 인천하늘고 거기서팀, 충북과학고 DMN팀이 은상을 받았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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