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라이브커머스' 인재를 육성하고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ESG 활동인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를 시작합니다.

2018년부터 LG생활건강은 경력 보유 여성, 2030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이하 내뷰크)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내뷰크는 이들의 사회 진출과 취업의 발판을 제공하는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성장했습니다.

올해는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주목, 기존 뷰티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과정에 라이브커머스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킨 내뷰크 5기 과정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내뷰크 5기 참가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겸한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5기에는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취업준비생, 연극배우, 아나운서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 총 244명이 지원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운영에 필요한 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면서 제작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인프라도 지원받습니다.

내뷰크 5기에 선발된 전소란 씨(38)는 "아이 둘을 키우면서도 항상 마음속으로는 사회생활을 통한 성공을 꿈꿔왔지만, 교육기관 같은 곳을 통한 전문적인 교육 기회는 엄두를 내기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LG생활건강 ESG 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사회진출에 좌절된 인재들을 발굴해 육성하는 ESG 활동을 계속해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일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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