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주요 검색 앱 사용자 수가 일제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모바일인덱스가 지난해 1월과 12월을 기준으로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증감을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구글·다음·네이트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 MAU가 모두 감소했습니다.
네이버 앱의 MAU는 지난달 3천800만여 명으로 지난해 1월 4천6만여 명보다 약 2.9% 줄었습니다.
구글도 약 8.6% 줄었고, 다음도 7.9%, 네이트도 15.5% 감소했씁니다.
이 같은 현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증가했던 온라인 활동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든 결과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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