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에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12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약 2천789만 명으로 1년 전보다 48만여명 줄었습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해 7월 전월 대비 1만8천여명 줄어든 뒤 6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이는 지난해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가 겹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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