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차기·투호·연날리기 체험·복주머니 이벤트 등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설 연휴를 맞아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풍성하게 진행합니다.

전남농업박물은 21일부터 4일간 농경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설 명절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풍성하게 진행합니다.

민속놀이는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투호·연날리기·팽이치기·승경도놀이·굴렁쇠 굴리기·고리걸기 등 다양한 놀이와 전통 한복 입어보기 등을 준비했습니다.

또 농경문화체험관에 소망지 걸개를 만들어 새해 소망을 한지에 적어 달아놓게 한 뒤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때 태워 날릴 계획입니다.

이밖에 설 연휴 기간 박물관을 찾은 청소년과 어린이 200명에게 복주머니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농업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체험행사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임영호 농업박물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 친지와 함께 농업박물관을 방문해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잊혀가는 세시풍속과 민속놀이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비란다”고 말했습니다.

박효원 기자 [mktv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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