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우리나라 가계대출 잔액이 18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오늘(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58조 1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2조 6천억 원 이 줄었습니다.
연간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은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입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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