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고 나서자 은행권에서 줄줄이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대출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오늘(12일) 금리 상승기 고객 부담 완화 차원에서 오는 20일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8%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리은행도 오는 13일부터 급여 이체나 신용카드 사용 등에 관한 우대금리를 추가하고 가산금리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주담대 및 전세대출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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