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용 화이자 백신/ 연합뉴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오늘(12일)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생후 6개월에서 4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용 화이자 단가백신 40만 분이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선 현재 코로나19 기초접종 대상이 만 5세 이상인데, 이보다 낮은 연령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명은 '코미나티주 0.1㎎/mL'로 1회 접종 시 투여량이 12세 이상 투여량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도입한 백신을 실제로 영유아 접종에 활용할지, 활용한다면 언제부터 접종이 시작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추진단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 활용 여부를 전문가 자문회의 및 예방접종 전문위 등에서 논의할 예정"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그 결과를 안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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