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한 '2023 파워리스트' 50인 중 1위에 올라 올해의 인물로 뽑혔습니다.
모터트렌드는 정 회장에 대해 "세계와 산업이 어디로 향하는지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으며, 자동차 업체 최고경영자(CEO) 이상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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