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설 차례상 비용 25만4천원…마트보다 30% 가까이 저렴"

가격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올해 전통시장을 이용해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25만4500원이 필요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금액이지만, 대형마트를 이용할 때의 35만9740원에 비하면 30% 가까이 저렴한 수치입니다.
한국물가정보는 "전반적으로 값이 내렸지만 전쟁의 영향을 받은 곡물과 축산물 등의 일부 품목이 전체 물가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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