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3곳 중 1곳 이상이 지난해 설 대비 최근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3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 조사'에 따르면 작년 설 대비 최근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36.6%에 달했습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올해 중소기업은 금융 이용 관련 지원 요청사항으로 금리 인하를 가장 많이 꼽았다"며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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