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를 조망하는 강연을 진행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어제(10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소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에서 진행된 특강에는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이길의 부사장, 마스턴투자운용 ESG위원회 민성훈 위원장, 개발관리실 신진웅 상무, ESG LAB 연구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ESG 평가·리서치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의 오승재 전무이사(변호사)가 연사로 나섰습니다.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인하대학교 지속가능경영 MBA를 졸업한 오 전무이사는 금융전문 변호사로서 하나증권, 우리금융지주 소속 변호사로 활동했고, 현재는 대한변호사협회 ESG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임팩트가치평가원 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오 전무와 특강 참석자들은 최근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ESG에 대한 비판논리가 횡행한 현상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서스틴베스트 오승재 전무이사는 "글로벌 투자자의 60% 이상이 향후에도 ESG가 중요할 것이라고 답한 조사결과가 있다"며 "속도와 방향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강연에 참석한 이길의 부사장을 비롯한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들은 ESG 중에서도 기후변화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고, 부동산 자산에도 이런 흐름은 예외가 될 수 없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ESG LAB 주도로 ▲ESG 리포트 발간 ▲자산운용사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가입 ▲마스턴 ESG 아카데미 운영 ▲시리즈 강연회 '지속가능금융 Talk'(지금톡) 진행 ▲대학생 대상 '커리어 멘토링' 진행 ▲WELL HSR(Health-Safety Rating) 인증 ▲굿윌스토어와 함께 진행한 물품기부 캠페인 등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