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3개월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오늘(10일)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6억2천만 달러 적자로, 전년 대비 74억4천만 달러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상품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76억 4천만 달러 감소하면서 15억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1월 수출은 523억2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3억1천만 달러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3억2천만 달러 증가한 538억8천만 달러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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