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행동주의 펀드인 강성부 펀드(KCGI)가 메리츠자산운용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오늘(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가 메리츠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CGI 컨소시엄은 지난 6일 메리츠금융지주 보유 메리츠자산운용 보통주 100%인 264만6천 주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매각 가격은 400~5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CGI는 감독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 이후 사명 공모와 인재 공개채용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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