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6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2%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오늘(6일) 공시했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 여파로 TV·가전 등 주력 사업이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평가됩니다.
LG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천억 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8년 4분기이후 4년 만입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1조 8천5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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