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계속해서 늘어나던 전력 소비량이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이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한전 전력판매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 소비량은 10월까지 계속해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다 11월에 처음으로 0.8%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가장 큰 폭의 전기요금 인상이 4분기에 이뤄지면서 전력 소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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