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사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서초구 한강변 리모델링 사업지인 청구아파트의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신반포 청구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기존 2개 동 347세대를 수평과 별동 증축을 통해 3개 동 376세대로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신축되는 29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며 공사비는 약 1천810억 원 수준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총 29개 단지, 2만 3천470세대의 리모델링 누적 수주 실적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수주 실적과 수많은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신반포 청구아파트를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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