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북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인수

네이버가 북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를 인수합니다.
네이버는 오늘(4일) 포쉬마크 지분 전체를 2조3천441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포쉬마크는 독립된 사업을 운영하는 네이버의 계열사로 편입됩니다.
포쉬마크는 지역 단위의 중고거래와 커뮤니티 기능이 결합된 서비스로, 8천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포쉬마크를 북미 거점으로 삼아 한국과 일본, 유럽을 잇는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