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늘(16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파업에 따른 은행권의 파업 참가율이 전체 직원 대비 9.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파업 참여율은 전 직원 대비 0.8%로 1%를 밑돌았습니다.
인터넷 뱅킹 등 전산시스템과 오프라인 영업은 모든 은행에서 정상적으로 가동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노조는 5.2% 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산은 부산 이전 중단 등을 요구하며 이날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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