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인앱 결제 수수료를 부당하게 과다 징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본부가 직접 조사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애플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 사건을 공정위 서울사무소에서 넘겨받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모바일게임협회는 애플이 인앱 결제 수수료를 부당하게 계산해 개발사들로부터 약 3천500억원을 더 챙겼다며 지난달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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