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문 김금덕 '섬이된 북한산', 정책부문 정규홍 '산불진압'
산림청은 제21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의 대상 수상 작품을 산과 숲에 대한 일반주제와 정책주제 각 1점을 선정하고 오늘(22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대상 수상자(국무총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제21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의 대상 수상 작품을 산과 숲에 대한 일반주제와 정책주제 각 1점을 선정하고 오늘(22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대상 수상자(국무총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정부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대상 수상자만 시상하고 그 외 수상자에 대해서는 별도 자체 전수하는 등 소규모 시상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우리나라 산과 숲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그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시작해 현재 21회째를 운영 중입니다.

올해 공모전은 약 2개월간의 온라인 접수를 통해 사진, 그림 등 4개 분야 총 6149점이 접수되고 4016명이 공모전에 참여했습니다.

전문가심사와 일반 국민 심사 등을 통해 대상·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품은 일반주제 작품으로 경기도 광명시 김금덕씨의 ‘섬이 된 북한산’이라는 사진작품과 정책주제 작품으로 전남 광양시 정홍규씨의 ‘산불진압’이라는 사진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매년 산림문화작품공모전에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주는 국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앞으로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이 산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고 산림문화를 함께 향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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