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목감·은계·장현지구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시흥시청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매일경제TV] 경기 시흥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목감, 은계, 장현지구 내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합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영구적인 임대를 목적으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시는 이번 공고를 통해 고령자 세대를 포함한 예비입주자 480세대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1년 10월13일) 기준, 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영구임대주택 입주 적격자로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외국인과 배우자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인, 미등록 외국인인 경우 그와 혼인관계에 있는 내국민은 신청할 수 없습니다.

한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장현지구 내 주택형 22A는 임대보증금이 219만3000원, 월 임대료는4만3690원이며, 관리비는 별도 부담입니다.

당첨자는 2022년 1월 28일 LH청약센터를 통해 발표되며 계약 일정은 단지별로 개별 안내됩니다.

입주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청약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