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 혁신지구 대학연계 심화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김지철 교육감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홍성=매일경제TV] 충남교육청이 직업계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직무교육은 한국기술교육대학과 하나마이크론, SAF 반도체와 충남교육청이 채용 약정을 맺고 진행하는 교육으로 수료한 학생 전원은 그 업체에 취업하게 됩니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천안 인근지역 1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110명의 학생이 참여해 맞춤형 심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올 1분기 20대 이하 일자리가 전년 대비 1.1% 하락한 통계청 자료에서 보듯이 우리 청년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천안지역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지정하고, 한국기술교육대와 공주대 등 4개 대학과 지역 기업이 협력해 대학연계 심화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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