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승차권과 AR 투어 '수원화성의 비밀' 출시

증강현실(AR) 미션 투어 '수원화성의 비밀' 포스터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24일 코레일 승차권과 증강현실(AR) 투어 '수원화성의 비밀'을 결합한 상품을 출시합니다.

결합 상품은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가 함께 만든 철도연계 관광 상품으로 승차권과 화성행궁 입장권, '수원화성의 비밀' 이용권으로 구성됩니다.

'수원화성의 비밀'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로 수원화성 곳곳을 방문해 실제 역사와 가상의 이야기를 결합한 임무를 해결하는 '야외형 방탈출' 게임 콘텐츠입니다.

해당 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승차권과 함께 상품을 구매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역 여행자센터 '수원화성의 비밀' 무료 이용 코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시작되는 오는 24일부터 한 달간 판매됩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 가을 기차를 타고 시를 방문하면 수원화성 일대에서 열리는 4개 축제와 '수원화성의 비밀'을 함께 즐길 수 있다"며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축제를 홍보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