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매일경제TV] 경기 안성시가 공도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학습권 보장 등‘공도지역 초중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신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안성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지방재정 투자심사서가 경기도교육청에서 재검토 결정됨에 따라 학교 신설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교육장과 두 차례 간담회를 갖고 올해 안에 재추진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또 이재정 교육감과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을 만나 공도지역 학교 신설을 요청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공도 3개 아파트 주민대표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습니다.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하는 '안성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신설추진 TF팀'에서는 재정투자 심사서 준비, 사전 이행 및 필요사항 점검 등 양 기관 협력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시는 교육지원청과 학교복합시설 설치계획을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자 이번 달 개회되는 제196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기본협약 동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