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달리는 자전거택시 '행카' 9월부터 운행 재개

수원화성 일대를 달리는 자전거택시 '행카'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매일경제TV] 수원화성 일대를 달리는 자전거택시 '행카'가 오늘(1일)부터 운행을 재개합니다.

수원시에 따르면 역사 안내 해설사와 함께 원동기 자전거를 타고 수원화성 일대를 여행하는 행카는 혹서기를 맞아 지난 7~8월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행궁광장에서 출발하는 여행 코스는 행리단길, 나혜석 생가터, 서북공심돈, 방화류수정, 수원화성박물관 등을 거쳐 행궁광장으로 돌아오는 50~60분 코스입니다.

화~금요일에는 오후 4시20분부터 8시5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행되며 월요일은 운행되지 않습니다.

'수원화성 행카'를 검색하면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행궁광장 매표소에서도 현장 예약이 가능합니다.

요금은 1대당 2만5000원이며,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자나 접종완료자는 증명서를 제시할 경우 1대당 2000원의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