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 추모공원 문화체육예술인 특화묘역.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는 최근 개원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문화·예술·체육 분야 인물을 추모·기념하기 위해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을 조성·운영한다고 오늘(9일)밝혔습니다.

화성시 문화체육예술인 특화묘역은 현재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내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1245㎡에 66기로 구성돼 있습니다.

현재 문화체육예술인 특화묘역의 안장확정자는 민속무용의 대가로 중요무형문화재 79호 발탈 기능 보유자인 고(故) 이동안과 제23회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고(故) 김원기가 안장될 예정입니다.

안장 신청 및 자격은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명시되어 있으며 안장 절차는 신청, 심의, 안장 순으로 이뤄집니다.

신청은 본인 또는 유가족이 신청가능하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인정하는 문화예술체육인 단체나 화성시장의 추천 등으로 신청이 이뤄집니다.

심의는 분기 또는 필요시 개최되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안장자격을 심의합니다.

안장 절차는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안장기간을 적용 한 후 위원회에서 영구안장 및 자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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