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학과 개편…6차 산업 연계 취업률 향상 기대

충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홍성=매일경제TV] 충남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한 충남 직업계고 재구조화 학과 개편을 확정했습니다.

교육청은 6개교 12개과 18학급을 교육부 학과 개편 사업에 신청해 6개교 11과 16학급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학과 개편 선정학교는 교육부 예산 40억 원을 지원받아 실습 여건 개선과 기자재 확충,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되고, 이들 학과는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이번 학과 개편은 농업계의 6차 산업 연계와 공업계의 전기·전자·항공·기계산업 융합, 상업계의 미용·서비스 산업 연계 등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 동향과 수요를 분석해 철저한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추진됐습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 주력산업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산업, 지역 특화산업 등과 연계한 학과 개편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경로를 구축하는 미래지향적 직업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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