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전국 지자체 최초 ‘메타버스 온라인 시상식’ 개최.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가 오늘(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2021 김포시 SNS 홍보 콘텐츠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김포의 숨은 명소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66점, 영상 39편 등 총 105점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김포시가 이 중 작품성 등이 우수한 총 20점(사진 10점, 영상 10편)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김포시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시상식 대신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한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수상자와 김포시 관계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이프랜드에 접속한 뒤 가상의 시상식장에서 아바타로 참석해 수상작을 시청하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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