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27일 원서 접수…내달 4일 필기시험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매일경제TV] 경기 성남시가 산하 5개 공공기관 통합채용 제도를 첫 도입해 모두 122명을 선발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번 통합채용은 시 산하기관의 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다음 달 4일 일괄적으로 시행한 뒤 서류전형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5개 산하기관별 모집 인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 47명 ▲성남산업진흥원 2명 ▲성남문화재단 7명 ▲성남시청소년재단 6명 ▲성남시의료원 60명 등입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3∼27일이며, 필기시험은 내달 4일, 면접시험은 10월 중 기관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산하기관별 채용 절차가 각각 다르게 진행된 관계로 통일된 체계와 전담 인력이 부족하고 간헐적 채용 등으로 채용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채용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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