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영상 화면.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가 오늘(5일) ‘청소년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영상을 제작해 오산 관내 학교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배포합니다.

청소년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자체 제작 동영상으로 초등용, 중고등용으로 두 편 제작됐습니다.

청소년 상담 전문가가 학교폭력의 개념 및 유형을 비롯한 학교폭력의 실태를 강의하고 대처 방법 및 정서 조절 방법을 알려줍니다.

영상을 시청한 한 초등학생은 “영상을 보고 학교폭력의 유형을 자세히 알았고 장난이라도 친구가 싫어하면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학교폭력을 목격하게 되면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어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남기는 등 영상을 통한 교육 후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영상을 시청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교육 영상을 적극적으로 배포하고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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