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사진=이원욱의원실 제공)

[화성=매일경제TV]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이 화성시 동탄2지구에 위치할 (가칭)동탄5고교가 2021년 교육부 정기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오늘(5일)밝혔습니다.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적정통보를 받은데 이어 교육부 중투위를 통과한 동탄5고교는동탄신도시 내에 37학급 규모(학생 정원 계획 1195명)으로 2024년 3월 개교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전체 과밀학교(학급당 학생 수 28명 이상인 학교) 1155개교 중 114개교가 위치(전체의 약 87.7% 비중)해 지역 내 신설학교 설립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달 말 과밀학급 해소에 3년간 연 1조 원씩 추가 투자하기로 발표하고, 이달 2일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11개 학교 중 동탄5고 등 총 9개 학교에 대하여 적정 또는 조건부 승인을 냈습니다.

이 의원은 “이번 동탄5고 신설 확정이 동탄신도시 내 과밀 학급 해소 등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학교 신설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