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 기념촬영 모습.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도내 최대 규모의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화성시민 총 30명으로 이뤄진 민간점검단은 2인 1조로 나눠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감시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주요 활동은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감시 ▲악취유발 의심사업장 감시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단속 등입니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관내 주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 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편,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은 지난해 대기, 교통, 폐기물, 생활환경 등 총 1만9978건의 감시·계도활동을 펼쳤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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