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PB(프라이빗 뱅킹) 서비스의 대중화를 목표로 지난 2018년 6월 출시된 비대면 인공지능 투자 앱입니다.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세계 각국의 경제 및 시장지표를 조합해 5만 2천개가 넘는 시나리오 결과로 산출한 '파운트 마켓스코어'를 기반으로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추천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투자를 하는 방식입니다.

파운트는 맞춤형 포트폴리오 추천과 정기 및 수시 리밸런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투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 기준 회원수는 26만 명을 넘어서며 2018년 말 대비 100배 이상 성장했으며, 관리자산(AUM) 또한 6.4배 증가한 8,700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파운트 앱은 2018년 6월 출시 이후 2019년 11월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이후 2020년 11월 30만, 올해 1월 50만 누적 다운로드에 이어 3년여 만에 1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했습니다.

7월 기준 AOS 구글플레이와 IOS 앱스토어 평점은 각각 4.5와 4.6으로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강상균 개인자산관리사업본부 본부장은 "고객들이 본인의 자산을 직접 운용하는 앱인 만큼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점진적으로 진화하는 앱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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