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사진=백소민 기자)

[인천=매일경제TV] 인천항만공사(IPA)가 올해 상반기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건설, 인천항 1항로와 북항 준설 등의 사업에 760억원의 신규 항만 인프라 투자 예산을 조기 집행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IPA는 공사 계약 선금 지급 확대를 통해 정부 제시 목표치인 622억원에 138억원(122.2%) 많게 초과 집행을 달성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실효성 있는 집행 관리를 통해 연간목표를 달성해 지역경제 회복 및 인천항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IPA는 항만 인프라 신규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예산의 상반기 조기 집행에 힘써왔으며, 조기 집행률은 2019년 72%, 2020년 75%에 이어 2021년 83%로 3년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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