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8월 한 달을 공직자 특별 헌혈의 달로 지정해 매주 목요일 ‘오산시 공직자 사랑나눔 헌혈 행사’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지침이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헌혈자 수가 급감해 혈액보유량이 3.5일분 미만으로 감소할 정도로 혈액 수급이 위급해졌습니다.

이에 시는 공직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헌혈캠페인을 독려하기 위해 특별 헌혈의 달을 지정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혈액 수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므로 8월 한 달 오산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오산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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