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청 청사 전경.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가 양촌읍 석모리 일대 훼손된 녹지대를 대상으로 '도시숲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올해 도시숲 리모델링 공사는 상습 침수지역인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 280-6번지 일원, 왕복 2km의 도심 거리 가로 화단에 토양 개량과 보완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해당 지역은 상습 침수로 인해 그간 가로변 수목의 생육 상태가 불량해 도시 미관 저해 요소들이 있던 지역이었으나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우기시 물빠짐, 통기성, 토양 개선 등 근본적인 식물의 생육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가로변 녹지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점차적으로 생육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켜, 다년생 초본류와 나무를 식재해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언제든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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