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및 나음 햇빛 발전소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항만공사가 인천 북항 배후단지 내 2곳의 전력 판매수익으로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9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 그린뉴딜 파트너십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항만 유휴자원 활용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취약계층 가정과 소아암 환우를 대상으로 핀셋 지원합니다.

특히, 국민햇빛발전소 수익금은 국제 구호개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원 우선순위에 따른 인천 거주 저소득 가정 45곳에 각 20만원을 '인천e음' 머니로 지원합니다.

아울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나음햇빛발전소 수익금 2500만원을 백혈병 소아암 환우를 위한 나음 쉼터 신설에 지원합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뉴딜사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몰두함과 동시에 사회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기관의 ESG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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