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은행이 미국의 가계 부채가 주택구매와 신용카드 지출 증가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스 비즈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연은은 이날 내놓은 가계 부채 현황 자료에서 지난 2분기 가계 부채가 3천130억 달러 늘어 2007년이후 최대 규모의 증가액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6월 말 기준 가계 부채 총액은 14조9천600억 달러(약 1경7천189조400억 원)로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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