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2단계 조성사업 배치도.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세브란스병원과 연세사이언스파크 등을 건립하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이언스파크)을 위해 올해 제3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과 연세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일정별 세부 추진계획(안)을 연세대 측에 제안했습니다.

연세대는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이 인천시와 체결한 사업협약에 따라 내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향후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에 따른 개발이익금 투입 등 세부 일정은 실행안을 마련해 추후 다시 논의키로 했습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은 송도 7공구의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미개발 부지(24만6486㎡)와 11공구 교육연구용지(14만1291㎡) 등 총 38만7777㎡를 활용해 ▲500병상 이상의 연구중심병원 건립 ▲융합연구, 창업벤처, 융합교육, 미래혁신, 산학협력, 소통혁신 등 여섯 개 존으로 연세사이언스파크가 조성됩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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