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매일경제TV] 평택시가 오늘(3일) 쌍용자동차 회생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약속과 함께 비전, 방향 등을 제시했습니다.

시는 공장 이전, 부지 활용에 대한 특혜 논란을 감수하면서 지난 9일 쌍용자동차와 평택공장 이전 및 현 부지 개발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기업의 항구적 발전 보장, 고용안정 확보 등 기업 회생을 위한 비전과 방향 제시가 필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회생절차 이후 안정적인 노사 문화 정착 및 부정적 여론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새로운 노사 문화를 만들어갈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정장선 시장은 “쌍용차 노사, 시민, 정부가 함께하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 이번 회생절차를 마지막으로 쌍용차가 지속 가능한 평택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56만 평택시민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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