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 국내 출시 이틀 만에 거래액 10억 원 달성

다음웹툰을 확대 개편한 '카카오웹툰'이 국내 출시 이틀 만에 거래액 10억 원을 달성했다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오늘(3일) 밝혔습니다.

애플 앱스토어 전체 인기 차트와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 틱톡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도 만화 분야 1위에 올랐습니다.

또 다음웹툰에 비해 1인당 열람 건수와 구매 전환율이 모두 2.5배 증가했습니다.

카카오웹툰은 올해 6월 태국과 대만에서 먼저 출범한 이후 이달 1일 국내에도 첫선을 보였습니다.

태국에서는 출시 4일 만에 일 거래액 3억7천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부문장은 "이는 지난 수년간 적극적 투자를 통해 발굴한 국내 최고의 웹툰과 독보적인 사용자 경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이 함께 빚어낸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