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응시료 지원 포스터.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가 코로나19로 구직활동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코로나19 위기극복 사업으로 '청년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김포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이달부터 실시하는 시험에 응시하는 청년부터 1회에 한해 본인이 지불한응시료 전액을 김포페이로 지원합니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 청년으로 8월1일부터 시행하는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아이엘츠 ▲오픽 ▲텝스 ▲지텔프 ▲플렉스 ▲한국사 시험 등 9개 과목 중 실제 응시한 시험 한 과목에 대해 응시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온라인으로 신청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자에게 12월 중순부터 지급할 계획입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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