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스마트허브 입주기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안산시청 청사 전경.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가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시민 에너지 복지증진 등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건물지원)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추진되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승인과 설치확인이 완료된 관내 안산스마트허브(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지원 대상 에너지원은 태양광으로, 시는 국비 지원금 외에 시비 총 8000만원을 투입, 1개의 기업에 대해 2000만원 한도에서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합니다.

안산환경재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최대 4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올 11월 말까지 접수하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됩니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요금 절감 등을 통해 기업부담을 줄이고 에너지자립도를 높여 에너지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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