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 대수가 작년보다 줄어든 가운데 수입차, 전기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 대수는 92만4천대로 작년 상반기(94만8천대)보다 2.6% 감소했습니다.
반면 수입차 판매는 16만7천대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기차는 수입차 위주로 시장 규모가 두배 가까이 늘어 점유율이 작년 상반기 2.3%에서 4.3%가 됐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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