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책 RFID종량기 사용방법.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매일경제TV] 경기 시흥시가 2022년 공동주택 RFID종량기 설치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RFID종량기 방식은 가정에서 음식물류폐기물을 배출할 때 먼저 카드를 인식시킨 후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배출자 부담원칙에 적합해 감량효과가 탁월하고 종량제봉투 용량에 배출 주기를 맞출 필요 없이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으며 배출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올해 7월 현재 시흥시 공동주택 RFID종량기 보급률은 49%며 설치 후 감량률은 약 42%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내년도 사업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내년 초 RFID종량기 설치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공동주택에 예산범위 내에서 최초 설치비 전액을 시에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